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道 버스운전자 양성사업, 올해 교육생 2천명으로 확대

개정 근로기준법에 맞춰 도내 버스업체 운전기사 충원 문제 해소 목적....민선7기 경기도의 새로운 일자리 전략 ‘공익적 일자리 창출’의 일환....모집 규모 2천명 확대. 2022년까지 총 8천명 양성 목표

최규위기자 | 기사입력 2019/01/08 [16:52]

道 버스운전자 양성사업, 올해 교육생 2천명으로 확대

개정 근로기준법에 맞춰 도내 버스업체 운전기사 충원 문제 해소 목적....민선7기 경기도의 새로운 일자리 전략 ‘공익적 일자리 창출’의 일환....모집 규모 2천명 확대. 2022년까지 총 8천명 양성 목표

최규위기자 | 입력 : 2019/01/08 [16:52]

 <경기> 경기도가 버스인력 수급 문제 해소와 공익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‘버스운전자 양성 사업’이 올해 대폭 확대 시행된다.

▲ 경기도청전경     ©뉴스공간

경기도는 올해 1월부터 전년 대비 2배가량 늘어난 2,000명을 대상으로 ‘버스 운전자 양성 사업’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.


이 사업은 민선7기 경기도 중점 일자리전략인 ‘공익적 일자리 창출’ 사업 중 하나로,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중·장기적으로 양질의 버스운전 인력 풀(Pool)을 확보하고 도민들에게 버스업체 취업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뒀다.


2017년 10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버스운전자 양성 사업을 실시한 결과, 총 70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이중 약 70%인 498명이 경기도 소재 버스업체에 취업한 것으로 조사됐다.

 
도는 이 사업이 버스 운전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판단해 사업예산을 전년 15억 원에서 25억 원 증가한 40억 원을 편성, 사업량을 확대했다.


올해 버스 운수 종사자 양성사업은 1월 14일(월)부터 개강할 예정이며, 교육생들은 2주 동안 한국교통안전공단 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소형·중형·대형 버스로 기초 운전 및 도로주행 실습교육을 받게 된다. 


도는 교육생들에게 면허취득(1종 대형면허) 비용의 80%(최대 48만원 한도),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버스운전 실습교육비(100%), 도내 시내·외 버스업체 취업 연계 등의 지원책을 펼칠 방침이다.


무엇보다 도내 버스업체 취업유도 차원에서 도내 버스업체 취업 등 취업노력을 인정받은 경우에만 비용을 지원하고, 도내 버스업체에서 2년 이상 장기근무 희망자의 경우에 우선 선발한다.


신청 대상은 남녀를 불문하고, 만 20세 이상 만 60세 이하 경기도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. 신청 방법은 한국교통안전공단(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/031-8053-9891~3)을 통해 전화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.


이영종 경기도 버스정책과장은 “사업 확대 시행으로 오는 2022년까지 최대 8,000명의 버스 기사를 양성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”며 “도내 일자리센터,  버스업체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보다 많은 도민들이 내실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밝혔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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