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성남> 성남소방서(서장 정요안)는 지난 15일 오후 2시 성남시의료원 4층 중회의실에서 중증외상환자 헬기 이송체계 구축을 위해 성남시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.

▲ 성남시의료원 성남소방서 업무협약식  © 뉴스공간

이번 협약은 중증외상환자 헬기 이송체계 구축으로 외상사망률 감소 및 신속한 응급이송을 위한 협약으로 정요안 성남소방서장, 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을 포함하여 9명이 참석해 각 기관별 역할, 헬기이송 가능 시간, 헬기이송 훈련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했다.

헬기이송 훈련은 21일 경기도 특수대응단도 참여해 심정지 환자 산악구조 후 처치를 위해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, 중증외상환자를 권역응급외상센터로 이송한다는 2가지의 가상상황을 설정, 실질적인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.

정요안 성남소방서장은 “성남시의료원과 협업하여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중증외상환자 발생 시 신속한 처치, 이송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”고 전했고

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은 “이번 협약으로 긴급 상황 시 중증외상환자의 헬기 이송 시스템을 통해 성남시의료원의 지역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”며 “응급 상황에서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거나 이송 받아 소중한 생명을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