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남시, 겨울철 한파대비 취약계층 안전관리에 총력
고경숙기자 | 입력 : 2021/11/30 [07:36]
<성남> 성남시는 한파에 대비해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.
전담인력 37명은 독거노인,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 만3천여 명을 대상으로 전화와 가정방문으로 질병과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겨울철 건강관리 방법과 한파 대비 요령 교육도 실시한다.
▲ 성남시, 한파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총력 ©뉴스공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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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성질환을 가진 고령자가 한파에 노출될 경우, 저체온증의 위험을 막기 위해서다.
한파대비 행동요령은 △야외활동 자제 △부득이 외출 시 내복, 목도리, 장갑 등으로 노출 부분 보온 △충분한 영양 섭취와 수분공급 유지 △따뜻한 옷과 담요 등으로 체온 유지 △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굽이 낮고 미끄럼이 방지된 신발 착용 등이 있다.
이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 후 2주가 경과한 건강취약계층에게는 재난안전쉼터(찜질방) 무료이용권 4장(장당 8000원 상당)을 제공할 예정이다.
보건소 관계자는 "한파로 인한 취약계층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.“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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