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남시,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창업 지원 공간 마련
창업 실습·촬영 스튜디오·팝업스토어·플리마켓 공간 등 무상 제공
최규위기자 | 입력 : 2025/06/17 [11:10]
<성남>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(이사장 신상진)이 지역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창업 지원 공간 ‘공공공간’을 마련했다.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창업과 성장을 뒷받침할 인프라를 구축하고, 다양한 실습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.
▲ 소상공인 위한 맞춤형 창업 지원 공간 공공공간 © 뉴스공간
|
신흥제7공영주차장 1층(수정구 수정남로 85)에 위치해 있는 ‘공공공간’은 총 143㎡ 규모로, △베이킹·음료 실습이 가능한 실습 공간 △팝업스토어 및 교육공간 △라이브 방송 및 제품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 △플리마켓과 팝업스토어 운영이 가능한 야외 데크 등으로 구성돼 있다.
전기, 수도, 인터넷 등 기본 인프라도 무료로 제공된다.
공간대여 대상은 성남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및 성남시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소상공인이다.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소상공인 관련 기관이나 단체도 신청할 수 있다.
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, 사용일 기준 최대 1개월 전부터 최소 5일 전까지 접수 가능하다.
대관은 선착순으로 접수된 신청자 중 승인된 경우에 한해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.
▲ 소상공인 위한 맞춤형 창업 지원 공간 공공공간 모습 (교육, 컨설팅 공간) © 뉴스공간
|
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, 대관은 최소 3시간부터 최대 한 달(30일)까지 가능하다. 예약자가 없는 경우에는 최대 3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. 단, 정치·종교적 목적이나 공공질서를 저해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이용이 제한된다.
▲ 소상공인 위한 맞춤형 창업 지원 공간 공공공간 모습 (베이킹 실습 공간) © 뉴스공간
|
단 관계자는 “공공공간 대여 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, 창업과 상권 활성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”며 “많은 소상공인들이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”고 말했다.
<저작권자 ⓒ 뉴스공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>
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