광주시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, ‘우리동네 이웃사촌’ 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앞장
최규위기자 | 입력 : 2025/06/20 [10:45]
<광주> 광주시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특화사업 ‘우리동네 이웃사촌’ 사업을 추진했다.
▲ 광주시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, ‘우리동네 이웃사촌’ 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앞장 © 뉴스공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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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‘우리동네 이웃사촌’ 사업은 초월읍 지보체의 대표적인 현장 중심 복지사업으로 복지 소외가 우려되는 마을 곳곳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생활 실태를 확인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해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.
이 사업은 올해 마지막 남은 4개 리(里) 방문을 끝으로 초월읍 전 지역에 대한 순회 활동을 마무리했으며 명실상부한 지역 밀착형 복지 체계 구축의 본보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.
특히, 지보체 위원들은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강점을 바탕으로 단순한 방문에 그치지 않고 복지제도 안내 리플릿 배포, 홍보 물품 전달, 생활 불편 사항 청취 등 주민들과 진심 어린 교감을 나누며 큰 호응을 얻었다.
실제로 한 어르신은 “관공서는 멀게 느껴지고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좋은 정보를 알려주고 복지서비스까지 연결해줘 큰 위로가 됐다”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.
이에대해 박중신‧박기환 초월읍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“이번 마을 방문 활동을 통해 그동안 우리가 미처 살피지 못했던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을 만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”며 “무더운 날씨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마을 구석구석을 살펴주신 지보체 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”고 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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